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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성과]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 성과 - 전자신문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1.12.30
  • 조회수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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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iDXF 산업디지털 전환 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개막식 행사에서 박재근 대한상의 산업조사본부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네트워크 결성 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동광사우는 엘리베이터 비상정지장치 부품 전문회사다. 국내 굴지 승강기 완성업체와 오랜 기간을 함께 작업할 정도로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했다. 새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진단·과제, 전략수립 컨설팅을 접하게 됐고 한국생산성본부 '산업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지원 아래 효과적인 디지털 비전을 수립했다.


# 경기 성남시 동서메디케어 또한 산업 디지털 전환 컨설팅 사업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 동서메디케어는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다.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암 치료용 고주파온열기 '셀리프(Celief)'는 물론 업무 과정 디지털 전환 방안도 도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별 맞춤형 산업 디지털 전환 컨설팅 사업과 인재양성 사업으로 기업 디지털 전환 기반을 조성했다. 10대 업종 170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로 업계와 밀착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iDX) 협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도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종별 맞춤 컨설팅 성과


한국생산성본부는 민간 주도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디지털 전환 실행가이드 지침서를 보급하고 기업 디지털 전환 진단·전략수립 컨설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내 제조기업 120개사를 선정해 '기업 DX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기업 디지털 전환 기반촉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내 디지털 전환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변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기업 DX 컨설팅을 연계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향후 직급·수준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실제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 추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실제 생산성본부 지원을 받은 기업도 사업 추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기업 DX 컨설팅을 접한 동광사우의 이명열 대표는 “이번 산업부 디지털 전환 전략수립 컨설팅에 참여해 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추진할 과제 수립과 방향성을 구체화 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상한 동서메디케어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전반적으로 정리되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해졌다”면서 “앞으로 산업부를 비롯한 기관 지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산성본부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추진된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CA)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초 프로그램 계획 인원인 500명을 상회하는 608명 임원·실무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사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전환 기획·추진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산성본부는 산업 디지털 변화 추진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 사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적용 사례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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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 전환(DX) 연대 결성식과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iDX 센터) 개소식이 지난 6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수 서울대 모빌리티기술센터장, 김태환 산업지능화협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훈식 국회의원,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치르고 있다. 왼쪽부터 마창환 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태환 산업지능화협회장, 문 장관,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162개 과제 도출…디지털 전환 확산 기반 조성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업종별 대표 기업과 협단체 등이 참여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업종을 넘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디지털 시스템 간 연계·융합을 위해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미래차, 가전·전자, 조선, 기계 등 10대 업종별로 약 170개 관련 협·단체, 기관·기업, 대학 등 민간 경제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모범사례를 발굴해 보급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지난해 70개 과제를 도출했다. 그 중 우수과제를 선도 밸류체인 육성사업으로 연결했다. 올해는 총 162개 과제를 도출했다. 내년에는 'DX한걸음 프로젝트'로 우수 과제를 지원하는 등 활동 보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 설립된 '산업 디지털 전환(iDX) 협업지원센터'도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가치 생태계 구축 정책 일환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보급과 국내 기업 현장 디지털 전환 애로사항 해결, 디지털 전환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협업지원센터는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전환 유형별 선도 사례를 발굴, 전파해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대상과 방향, 목표를 쉽게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기업 디지털 업무 역량과 리더십 등 다방면 디지털 역량을 조사하는 협업지원센터 내 'DX 사례발굴단'은 올해 디지털 전환에 관한 표준화된 양식을 바탕으로 선도 사례를 26건 발굴했다. 지난 22일 '산업 디지털 전환 페스티벌(iDXF)'에서 우수 사례집도 배포했다.


'DX 기술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올해 개발해 국내 기업에게 필요한 디지털 전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6개사가 기술 컨설팅에 참여했다. 신사업 기획 도출, 디지털 전환 환경 구축, 내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추진 등을 진단받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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